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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도 인정했다…"조코비치가 메이저 최다 우승자 될 것"

송고시간2021-12-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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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35·스페인)이 자신과 함께 남자 테니스 '빅3'로 꼽히는 조코비치가 남자 테니스 역대 최고 선수로 이름을 남길 것이라고 인정했다.

4일 유로스포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나달은 최근 한 스페인 방송과 인터뷰에서 조코비치를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쓸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로 꼽았다.

현재 나달, 조코비치, 그리고 로저 페더러(40·스위스)는 나란히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20회 우승 기록을 나눠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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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페더러·조코비치, 메이저 최다 20회 우승 타이기록

나달·페더러는 부상 등 노화 시작…조코비치는 건재

아직 팔이 팔팔한 조코비치
아직 팔이 팔팔한 조코비치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나 자신을 속이지 않겠습니다. 노바크 조코비치(34·세르비아)가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선수가 될 거라고 봅니다."

라파엘 나달(35·스페인)이 자신과 함께 남자 테니스 '빅3'로 꼽히는 조코비치가 남자 테니스 역대 최고 선수로 이름을 남길 것이라고 인정했다.

4일 유로스포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나달은 최근 한 스페인 방송과 인터뷰에서 조코비치를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쓸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로 꼽았다.

흙신 나달
흙신 나달

[EPA=연합뉴스]

현재 나달, 조코비치, 그리고 로저 페더러(40·스위스)는 나란히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20회 우승 기록을 나눠 갖고 있다.

나달은 인터뷰에서 "조코비치가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타이틀을 단독으로 보유하는 데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면서 "나 자신을 속이지 않겠다. 페더러와 나는 지금 이런 상황에 있지만, 조코비치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황제 페더러
황제 페더러

[AFP=연합뉴스]

나달과 페더러는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달은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이 끊겼다. 올해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 등으로 메이저 대회에는 2차례만 출전해 4강, 8강의 성적을 냈다.

페더러는 2018년 호주오픈 우승 뒤로 3년째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이 없다. 만성이 된 무릎 부상 때문에 지난해부터 코트를 밟지 못하고 있는 페더러는 내년 복귀를 위해 재활에 힘쓰고 있다.

반면에 올해 3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휩쓴 조코비치는 아직 팔팔하다.

메이저 21번째 우승 가능성 가장 높은 조코비치
메이저 21번째 우승 가능성 가장 높은 조코비치

[AP=연합뉴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랭킹에서도 조코비치는 1위를 굳게 지키고 있다. 나달은 6위, 페더러는 16위에 자리해 있다.

나달은 이런 상황을 두고 "이는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서 "앞으로 9개월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지만, 조코비치가 최다 우승 기록에 가까이 다가선 것은 사실"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나달은 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3·그리스), 알렉산더 츠베레프(24), 다닐 메드베데프(25·이상 러시아) 등 이른바 '차세대'로 불려온 젊은 강자들이 이미 '현세대'로서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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