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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값, 수성구 빼고 다 내렸다…3주째 하락

송고시간2021-12-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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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3주째 보합세인 수성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5월 셋째 주부터 올해 11월 둘째 주까지 1년 6개월간 상승세를 이어온 매매가격지수가 셋째 주 -0.02%를 시작으로 3주째 하락한 것이다.

'대구의 강남'이라는 수성구는 3주째 보합세로 유일하게 하락하지 않은 채 버티고 있어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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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격지수 변동률 -0.03%…수성구는 3주째 0%

대구 수성구 아파트
대구 수성구 아파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3주째 보합세인 수성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23부터 29일까지 대구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3%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셋째 주부터 올해 11월 둘째 주까지 1년 6개월간 상승세를 이어온 매매가격지수가 셋째 주 -0.02%를 시작으로 3주째 하락한 것이다.

구·군별로 수성구·남구는 전주와 변동이 없고 나머지 지역은 0.01∼0.06% 하락했다.

동구는 변동률(-0.06%)이 가장 높은데다 8주째 하락세를 보였고, 남구는 3주간 하락 끝에 보합으로 나타났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구 아파트값이 전반적으로 하방으로 돌아섰다는 건 분명해 보인다"며 "투기과열지구나 조정지역으로 묶인 것이 풀리지 않는 한 이런 추세가 지속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구의 강남'이라는 수성구는 3주째 보합세로 유일하게 하락하지 않은 채 버티고 있어 시선을 끈다.

수성구는 대구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인만큼 이곳에서 보합세가 깨질 경우 아파트값 하락에 대한 시민 체감도는 지금까지와 다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그러나 아파트보다 토지 관련 과세가 상대적으로 느슨해 땅값이 내리지 않는 상황에서 아파트값 하락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는 "대출 규제, 공급 과잉 등으로 아파트값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면서도 "그동안 땅값이 급등했기 때문에 아파트값 하락이 얼마나 지속할지도 의문이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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