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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日 독도 왜곡 맞서 '가상 독도 전시관' 10만개 세운다

송고시간2021-12-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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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일본의 독도 왜곡에 맞서 전 세계에 '가상 독도 전시관' 10만 개를 세우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월 도쿄 한복판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우기는 내용을 소개하는 '영토주권 전시관'을 오픈했다.

반크는 메타버스(가상세계) 스타트업인 예간 아이티(대표 박병재)와 함께 누구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신이 있는 곳 어디에서나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전시관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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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스타트업 '예간 아이티'의 VR·AR 기술 접목해 전 세계에 독도 홍보

반크 사무실에 세운 '가상 독도 전시관'
반크 사무실에 세운 '가상 독도 전시관'

[반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일본의 독도 왜곡에 맞서 전 세계에 '가상 독도 전시관' 10만 개를 세우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월 도쿄 한복판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우기는 내용을 소개하는 '영토주권 전시관'을 오픈했다. 이 전시관은 일본 내각관방 소속 영토주권대책기획조정실이 운영한다.

일본 자민당은 최근 고유 영토에 대한 해외 홍보 강화를 총선 공약으로까지 내걸었으며, 일본 극우·반한 인사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참의원(상원)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자민당 외교부회는 지난달 24일 회의를 열고 한국의 독도에 대한 대응 조치 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반크는 메타버스(가상세계) 스타트업인 예간 아이티(대표 박병재)와 함께 누구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자신이 있는 곳 어디에서나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전시관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간 아이티는 3D 스캔 기술을 활용해 가상 디지털 세계에서 공간을 실감 나게 구현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가상 독도 전시관'을 세우고 싶은 사람은 스마트폰으로 홈페이지(http://mydokdo.prkorea.com) 내 QR코드를 찍으면 '가상 독도'를 자신의 스마트폰에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이어 스마트폰으로 특정 장소를 찍은 후 '가상 독도'를 불러들이면 특정 장소에 '가상 독도'가 세워진 모습이 연출된다.

예컨대 파리 에펠탑 사진을 찍은 후 '가상 독도'를 불러들이면 에펠탑 바로 옆에 '가상 독도'가 세워진 모습이 연출된다.

'내가 세우는 독도 박물관' QR 코드 전단
'내가 세우는 독도 박물관' QR 코드 전단

[반크 제공]

여기에 해시태그 '#dokdo_Korea'를 넣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하면 된다.

반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메타버스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로 변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반크는 국내 1만 개 초·중·고교를 비롯해 해외 한국학교 등과 협력해 국내외 10만 곳에 '가상 독도 기념관'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박병재 대표는 "자신이 있는 실제 장소에 VR(증강현실) 또는 AR(가상현실)를 접목, 독도를 실제 공간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통해 세계 어디든 독도 전시관을 세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코로나19로 독도를 직접 방문하기 힘든 상황에서 일본의 독도 왜곡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므로, 국민 누구나 집, 학교, 직장 등에서 가상 독도 전시관을 세워 세계인에게 독도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빌딩 내부에 세운 '가상 독도 전시관
빌딩 내부에 세운 '가상 독도 전시관

[반크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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