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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의장 "우크라 근처 러 군사활동 큰 우려" 진단

송고시간2021-12-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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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1인자가 우크라이나 근처에서 분석되는 러시아의 군사활동을 우려할 수준으로 진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서울을 떠나 미국 워싱턴DC로 가는 항공기에서 취재진을 만나 우크라이나 근처에서 미국이 추적하고 있는 러시아의 군사활동 징후와 경보가 큰 우려를 촉발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에 러시아가 1991년(옛 소비에트연방 해체 시점)부터 독립국이던 국가에 공격적 군사행동을 공공연하게 단행한다면 미국과 나토 동맹국들의 국가안보 이익이 심각하게 위태로워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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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 행보 추적 결과…미국 선택지 종류엔 함구

"침공은 미·나토 동맹국 국가안보 이익에 위험"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군 1인자가 우크라이나 근처에서 분석되는 러시아의 군사활동을 우려할 수준으로 진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이날 서울을 떠나 미국 워싱턴DC로 가는 항공기에서 취재진을 만나 우크라이나 근처에서 미국이 추적하고 있는 러시아의 군사활동 징후와 경보가 큰 우려를 촉발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밀리 의장은 러시아의 언사가 점점 더 공격적으로 비치고 있다는 점도 우려와 함께 주목했다.

그는 러시아 침공이 발생하는 경우에 미국이 어떤 종류의 선택을 할지 예단하기를 거부했다. 다만, 밀리 의장은 우크라이나의 주권이 미국과 서방 안보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만약에 러시아가 1991년(옛 소비에트연방 해체 시점)부터 독립국이던 국가에 공격적 군사행동을 공공연하게 단행한다면 미국과 나토 동맹국들의 국가안보 이익이 심각하게 위태로워진다"고 말했다.

최근 서방 국가에서는 러시아가 병력 10만 명 정도를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옮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러나 러시아는 나토와 우크라이나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침공 우려 자체가 근거 없이 긴장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반박하고 있다.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를 병합해 미국, 유럽연합(EU) 등 서방 국가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회의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심각한 결과"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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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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