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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무관 탄생할까…경찰서 늘어난 울산경찰 기대감

송고시간2021-12-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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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으로 예상하는 경무관급 승진 발표를 앞두고 울산경찰청 내 첫 경무관이 탄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경찰청 개청 이래 20년 넘게 토박이 경무관 승진자가 없었던 데다가, 지난해 말 북부경찰서가 신설돼 규모가 커지면서 경찰 조직 내 기대감이 나오는 것이다.

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시·도 경찰청 중에서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자가 배출되지 않은 곳은 울산과 제주 두 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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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승진 홀대 불만 울산경찰청, 22년간 경무관 승진 없어

울산경찰청
울산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이달 중순으로 예상하는 경무관급 승진 발표를 앞두고 울산경찰청 내 첫 경무관이 탄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경찰청 개청 이래 20년 넘게 토박이 경무관 승진자가 없었던 데다가, 지난해 말 북부경찰서가 신설돼 규모가 커지면서 경찰 조직 내 기대감이 나오는 것이다.

5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국 시·도 경찰청 중에서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자가 배출되지 않은 곳은 울산과 제주 두 곳뿐이다.

울산경찰청은 1999년 7월 개청했는데, 당시 중부·남부·동부 3개 경찰서에 48개 파출소를 둔, 크지 않은 조직이었다.

이후 도시 규모와 비교해 경찰 조직이 작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2001년 12월 울주경찰서가 문을 열었고, 지난해 10월에는 북부경찰서가 신설됐다.

이로써 울산은 5개 구·군마다 1개 경찰서가 있는 완성된 형태가 됐다.

개청 당시 총 1천489명(경찰관 1천410명, 일반직 공무원 79명)이던 인원은 현재 총 3천66명(경찰관 2천875명, 일반직 공무원 191명)으로 배 이상 늘었다.

경찰관 1명당 담당 인구(올해 8월 자료 기준)는 울산이 421명으로 전국 평균 405명보다 많다.

서울과 6개 광역시 경찰청 중에서는 대전(447명)과 인천(441명)에 이어 3번째다.

울산경찰은 계속 커져 왔고, 치안 수요 역시 적지 않은데도 상대적으로 승진에서 홀대받는다는 불만이 총경 이상 고위직 인사 때마다 흘러나왔다.

한 경찰관은 "22년간 경무관은 고사하고, 총경 승진도 대부분 1명, 간혹 2명이 배출돼 '일해봤자 소용없다'는 말이 나왔던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전 지역 경찰서 설치 등으로 올해는 첫 토박이 경무관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유진규 현 울산청장이 지난 1일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터라, 울산청 역시 상승 분위기를 타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내부에선 있다고 전해졌다.

지난해 연말 인사 때는 전국 경찰청에서 37명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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