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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발생 싱가포르 "시노백 접종자, 부스터샷 맞아야 완료"

송고시간2021-12-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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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발생한 싱가포르에서 정부가 중국산 시노백·시노팜 백신 접종자들을 상대로 부스터샷(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나섰다.

보건부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두 백신을 맞은 지 3개월이 지난 이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백신접종 완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해 말까지 3번째 백신을 맞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부스터샷을 맞지 않을 경우, 시노백·시노팜 백신을 두 번 맞았더라도 '접종 완료'가 아닌 '접종 진행 중'으로 되돌아간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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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강력 권고'…연말까지 맞아야 접종완료 상태 유지

싱가포르의 한 의사가 시노백 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1.7.6
싱가포르의 한 의사가 시노백 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1.7.6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발생한 싱가포르에서 정부가 중국산 시노백·시노팜 백신 접종자들을 상대로 부스터샷(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나섰다.

보건부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두 백신을 맞은 지 3개월이 지난 이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백신접종 완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해 말까지 3번째 백신을 맞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부스터샷을 맞지 않을 경우, 시노백·시노팜 백신을 두 번 맞았더라도 '접종 완료'가 아닌 '접종 진행 중'으로 되돌아간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보건부는 이와 관련, 지난 1일부터 두 백신 접종자 약 7만 명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에서는 내년 1월1일부터는 백신 접종 완료자만이 재택근무에서 벗어나 현장으로 돌아가 일할 수 있다.

보건부는 부스터샷과 관련, 시노백·시노팜 접종자들은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메신저리보핵산(mRNA) 방식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다만 의학적으로 mRNA 백신을 맞을 수 없을 때는 같은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으라고 밝혔다.

mRNA 백신을 1차로 맞은 뒤 알레르기 반응으로 두 번째 백신으로 시노백·시노팜을 맞은 이들도 2차 접종 후 28일 이후에는 시노백·시노팜을 부스터샷으로 맞아야 백신 접종 완료 상태가 유지된다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 활주로에 계류 중인 싱가포르항공 여객기들. 2021.11.16
싱가포르 창이 공항 활주로에 계류 중인 싱가포르항공 여객기들. 2021.11.16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싱가포르 보건부에 따르면 인구 545만명 가량인 싱가포르의 1일 현재 백신접종 완료율은 87%에 달한다.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인구로 한정하면 그 비율은 96%까지 올라간다.

또 전체 인구의 27%는 부스터샷도 맞았다.

한편 싱가포르에서는 전날 남아공에서 온 2명에게서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들 2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출발한 한 비행기를 이용했다.

이들은 싱가포르에 도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와 즉각 격리됐다.

보건부는 이들이 아직 지역사회와 접촉하지 않았다면서, 같은 비행기를 탄 19명의 승객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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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hoISIGJc_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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