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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안철수 "위드코로나 성급…백신주권국 돼야"

송고시간2021-12-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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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일 "우리가 당장 해야할 중요한 것은 진짜 K-방역을 만드는 것, 중장기적으로 백신 주권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 출신인 안 후보는 이날 경북권 감염병 전문병원인 칠곡 경북대병원을 찾아 "(정부의) 위드 코로나도 사실 너무 성급하게 시작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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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경북대병원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일 "우리가 당장 해야할 중요한 것은 진짜 K-방역을 만드는 것, 중장기적으로 백신 주권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사 출신인 안 후보는 이날 경북권 감염병 전문병원인 칠곡 경북대병원을 찾아 "(정부의) 위드 코로나도 사실 너무 성급하게 시작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구서 코로나19 대응 특별전 보는 안철수
대구서 코로나19 대응 특별전 보는 안철수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대구 중구 수창청춘맨숀에서 대구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한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2021.12.2 mtkht@yna.co.kr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데 대해서는 "외국인 입국 전면 금지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발표했지만 지금 뒤늦게 입국자 열흘 격리로 이틀 정도의 소중한 시간을 놓쳤다"며 "불안한 심정이 크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지금이라도 먼저 해야 할 일이 부스터 샷을 포함해 접종률을 늘리는 일"이라며 "확진자 1만 명, 중증 환자 2천 명 정도 대응 가능한 병실과 의료인을 확보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 패스의 적용 범위를 더 늘려야 된다"며 "일반인에게 스스로 동선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지금이라도 깔라고 권고하는 게 단기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대구서 코로나19 대응 특별전 보는 안철수
대구서 코로나19 대응 특별전 보는 안철수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대구 중구 수창청춘맨숀에서 대구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기록한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2021.12.2 mtkht@yna.co.kr

감염병 전문 병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안 후보는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이 있어야 한다. 현장 의료 대응의 컨트롤 센터로서 역할을 하는 게 하루빨리 K-방역을 제대로 시스템화하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돌아가신 (삼성) 이건희 회장께서 7천억 원 정도를 감염병 전문병원을 세우라고 국립보건원에 기부했다"며 "그 돈을 활용하면 충분히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을 세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중구에서 열리는 코로나19 특별전 '기억 그리고 희망'을 관람하기도 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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