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4·3 기억 기록 사진전…23일까지 포지션민제주
송고시간2021-12-02 16:35
(제주=연합뉴스) 제주4·3의 아픔을 사진으로 담아낸 '기억 기록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제주민예총이 주최하고 탐라사진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사진전은 4·3 73주년 4·3문화예술축전 4·3예술아카이브의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달 30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제주시 옛도심에 위치한 '포지션민제주'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탐라사진가협의회가 1989년 제주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주최한 4·3추모제를 시작으로 유해발굴, 후유장애인, 해원상생굿, 잃어버린 마을 등 제주 4·3 사진 작품을 한곳에 모았다.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되는 4·3예술아카이브는 개인 또는 단체에서 소장하고 있는 파편화된 4·3 관련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CBS 창립 20주년 크리스마스 토크콘서트 '선물'
(제주=연합뉴스) 제주CBS가 창립20주년 기념 생명돌봄 프로젝트로 크리스마스 토크콘서트 '선물'을 마련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제주 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크리스마스 토크콘서트 '선물'은 소통전문가 김창옥 씨와 복화술사 안재우, 찬양사역자 하니가 출연한다.
강의만 7천 회에 달하는 '소통의 대명사' 김창옥은 이날 공연에서도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소통'을 주제로 힐링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대한민국 1호 복화술사인 복화술연구소 안재우 소장은 캐릭터 깡여사와 함께 멋진 복화술 공연을 펼친다.
콘서트는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제주성안교회에서 열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한 인원만 참석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신청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CBS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공연은 무료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2/02 16: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