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올해 서점가 한국소설·투자서 강세…각각 40%대 판매 증가

송고시간2021-12-02 11:25

beta

올 한해 한국 소설과 투자서가 서점가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집계한 베스트셀러 트렌드 분석 및 도서 판매 동향 자료를 보면, 전체 도서 판매 권수는 지난해 동기간보다 6.6% 늘었다.

한국 소설의 성장이 가팔랐는데,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40.5% 늘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베스트셀러 종합 순위 '달러구트 꿈 백화점'·'조국의 시간' 1·2위

책 이미지
책 이미지

[문학동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올 한해 한국 소설과 투자서가 서점가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콘텐츠 흥행이 이어지면서 관련 원작들도 주목을 받았고, '메타버스' 등 새로운 산업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삶이 각박해지면서 육아 등 '인생살이 참고서'도 꾸준히 판매됐다.

2일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집계한 베스트셀러 트렌드 분석 및 도서 판매 동향 자료를 보면, 전체 도서 판매 권수는 지난해 동기간보다 6.6% 늘었다.

소설 분야는 지난해보다 6.2% 성장했다. 특히 한국 소설의 성장이 가팔랐는데,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40.5% 늘었다.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인기를 주도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시리즈는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순위 1,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1편이 1위, 2편이 2위에 올랐다.

손원평의 '아몬드'도 작년에 이어 꾸준히 사랑받았고, 상반기 출간된 정유정의 '완전한 행복',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도 인기를 끌었다.

5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로 돌아온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와 최은영의 '밝은 밤' 역시 독자들에게 호평받았다.

하반기에는 김초엽의 '지구 끝의 온실'과 '방금 떠나온 세계'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한국소설 호황을 이어갔다.

책 이미지
책 이미지

[메이트북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제 경영' 분야 도서 판매는 작년 대비 29.0%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투자·재테크' 분야는 49.3% 늘었다.

염승환의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 77'를 비롯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로버트 기요사키), '부의 시나리오'(오건영), '매매의 기술'(박병창) 등이 시선을 끌었다.

도서 구매 연령대 비중은 40대(37.1%)·30대(30.7%)·50대(17.2%)·20대(10.5%) 등으로 주로 30~40대가 투자서를 산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나 영화의 원작 도서도 인기를 끌었다.

tvN 드라마 '나빌레라'의 원작 웹툰을 도서화한 '나빌레라'는 방영되고 나서 1주간 그 전주보다 판매량이 198.9%나 늘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한 영화 '듄'의 인기에 힘입어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 '듄'도 주목받았다.

이밖에 신산업인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을 조명한 김상균의 '메타버스', 성소라의 'NFT 레볼루션'도 인기를 끌었으며 '육아 멘토' 오은영의 책들과 가수 양희은, 유튜버 밀라논나의 에세이도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올해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조국의 시간(조국),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 77',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오은영), '2030 축의 전환'(마우로 기옌) 순으로 상위권이 형성됐다.

책 이미지
책 이미지

[팩토리나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buff27@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