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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항모 도입' 불씨 살아나나…여야 막판 협상 주목

송고시간2021-12-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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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일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목표로 막판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예산 삭감으로 무산 위기에 놓였던 해군의 경항모(경항공모함) 도입 사업이 기사회생할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이 1일 여야정 협상을 진행하면서 경항모사업 예산 반영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어서다.

여야 협상을 통해 경항모 설계에 필요한 최소 금액인 43억원에 국방위 예비심사 과정에서 책정된 간접비용 5억원 등을 합친 약 48억원 정도가 내년 예산안에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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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 예비심사서 사실상 전액삭감…민주 "정부안 대로 추진"

한국형 경항공모함 조감도
한국형 경항공모함 조감도

현대중공업이 개념설계를 수행한 한국형 경항공모함 조감도. [현대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여야가 2일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목표로 막판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예산 삭감으로 무산 위기에 놓였던 해군의 경항모(경항공모함) 도입 사업이 기사회생할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이 1일 여야정 협상을 진행하면서 경항모사업 예산 반영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어서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우리 당은 정부 원안 규모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야당은 예산 편성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야 협상을 통해 경항모 설계에 필요한 최소 금액인 43억원에 국방위 예비심사 과정에서 책정된 간접비용 5억원 등을 합친 약 48억원 정도가 내년 예산안에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

앞서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경항모 사업 착수를 위한 비용(기본설계 비용)으로 72억원을 포함해 제출했다. 그러나 국회 국방위는 예산안 예비심사 과정에서 이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자료조사 등을 위한 간접비용 5억원만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에도 정부가 요청한 경항모 예산 101억원을 1억 원으로 대폭 삭감한 바 있다.

해군의 숙원 사업인 경항모 사업은 2033년까지 3만t급 경항공모함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문 대통령은 10월 1일 국군의날 기념식을 비롯해 여러 행사에서 경항모 사업 추진을 강조한 바 있다.

gorious@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4BblqNDFG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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