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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일 코로나 당정협의…이재명 "고통 충분히 보전"(종합)

송고시간2021-12-0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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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세와 관련해 당정 협의를 추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와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위중한 상황에서의 대응이 국민에 고통을 전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게 충분한 보상이 되는 대안을 마련해 협조를 구해야 한다는 명확한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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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격리면제 제한·백신패스 엄격 적용" 윤호중 "영업활동 유지 노력"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 주재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 주재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1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일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세와 관련해 당정 협의를 추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재명 대선 후보가 긴급히 회의를 소집해 대응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와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신현영 원내대변인이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당장 시급히 처리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2일 당정 협의를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다"며 "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질병청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당정을 통해 재택 치료를 포함한 합리적인 의료 시스템, 의료·간호인력과 병상 확보 등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부스터샷 접종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 협조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신 원내대변인은 "위중한 상황에서의 대응이 국민에 고통을 전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게 충분한 보상이 되는 대안을 마련해 협조를 구해야 한다는 명확한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선대위에 코로나 특위를 설치하는 방안과 관련해서는 "좀 더 기동력 있는 방식으로의 조직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 주재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 주재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1 srbaek@yna.co.kr

앞서 이 후보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선대위 차원에서 긴급 대응을 위한 코로나 특위를 구성해 상황을 파악하고 정부 정책, 당의 정책을 미리 대비하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충분히 대책을 마련하고 있을 걸로 보는데, 당에서도 국민의 현장 목소리를 정리해 당정 협의가 가능하도록 준비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또 "향후 정부 정책을 결정할 때 피해나 고통이 특정 계층, 국민들에게 전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충분히 다 보전되는 방식이 검토돼야 한다"며 "가급적 경제적 어려움을 야기하지 않으면서 처리하면 좋겠는데, 혹여라도 국민의 협조를 구할 일이 생기면 상응하는 대책을 먼저 만들어내고 하는 게 좋겠다"고 당부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 "저희가 막는다고 하더라도 시간문제다. 어차피 뚫릴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격리면제 제도 대상을 더 제한하고, 백신 패스 제도도 엄격히 적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치료센터에 대한 항체 치료 투여 등 여러 방안을 지금 검토 중"이라며 "현재 당의 TF가 있지만, 선대위 차원에서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식으로 신속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고령자 부스터샷과 10대 접종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며 "병실 확보와 의료인력 보강 등 의료 현장의 효율을 높이도록 의료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중증 환자를 위한 치료제의 과감한 도입과 백신패스 도입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현행대로 영업활동이 유지되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손실보상 지원 확대도 계속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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