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모금 목표 137억 원
송고시간2021-12-01 17:30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도청 앞마당에서 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했다.
나눔 캠페인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137억400만 원이다.
성금 1억3천704만 원이 모일 때마다 도청 앞마당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 행복 온도가 1도씩 올라가 목표액에 도달하면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나눔 캠페인 출범식 첫 기부 행사에는 DGB대구은행, 경북농협 등 지역 기관들이 동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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