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충남소방, 치매 노인 실종 초기 드론 투입해 집중 수색

송고시간2021-12-01 15:45

beta

충남소방본부는 1일 실종 치매 노인 조기 발견과 안전을 위해 초기에 드론을 투입하는 등 체계적인 수색기법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내 모든 소방서에 드론이 보급돼 있으나 실종자 발견의 82.2%가 도보 수색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점에 주목한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 사고 초기 단계에 드론과 영상전송시스템을 활용해 수색 작전도를 제작하고, 거주지로부터 반경 1㎞ 이내 지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기로 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영상전송시스템 활용…마을수색대도 운영

치매 노인 수색작업에 투입될 영상전송시스템 장착 드론
치매 노인 수색작업에 투입될 영상전송시스템 장착 드론

[충남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일 실종 치매 노인 조기 발견과 안전을 위해 초기에 드론을 투입하는 등 체계적인 수색기법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 8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치매 노인 실종 사고는 모두 279건이다. 2019년 월평균 5.5명에서 지난해 9.5명으로 늘었고, 올해도 12.4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분석 결과 실종 사고의 42.9%는 오후 6∼12시 사이에 집중됐고, 실종자의 69.9%는 주거지에서 1㎞ 이내 마을 인근과 도로, 하천, 저수지 등에서 발견됐다.

도내 모든 소방서에 드론이 보급돼 있으나 실종자 발견의 82.2%가 도보 수색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점에 주목한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 사고 초기 단계에 드론과 영상전송시스템을 활용해 수색 작전도를 제작하고, 거주지로부터 반경 1㎞ 이내 지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기로 했다.

산악 지역이나 하천 등 접근이 어렵고 전문 수색 능력이 요구되는 지역은 소방공무원과 드론을 투입하고, 비교적 수색이 쉬운 마을과 도로 등은 의용소방대와 이·통장으로 마을수색대를 꾸려 대응한다.

마을수색대에도 실종자 정보와 수색 작전도 등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실질적인 수색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달 중에는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첨단 드론 5대를 도내 권역별 소방서와 119특수구조단에 배치한다.

치매 노인 실종 수색 기본 수칙과 교육용 영상도 만들어 교육에 활용하고 향후 체계적인 통계 관리를 위해 모든 수색 과정을 담은 기록지도 제작해 보존하기로 했다.

min365@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