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뇌물수수 혐의 등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 징역 12년 구형

송고시간2021-12-01 14:58

beta

관급공사 수주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으로 기소된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1일 대구지법 형사11부(이상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엄 군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징역 10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

엄 군수는 2019년 봉화지역 건설업자 A씨에게 관급공사 수주와 관련해 편의를 제공한 뒤 자신 및 가족과 관련된 태양광발전소 공사대금 9억3천여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

[선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관급공사 수주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으로 기소된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에게 징역 12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1일 대구지법 형사11부(이상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엄 군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징역 10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

또 벌금 20억원과 추징금 9억여원도 함께 구형했다.

엄 군수는 2019년 봉화지역 건설업자 A씨에게 관급공사 수주와 관련해 편의를 제공한 뒤 자신 및 가족과 관련된 태양광발전소 공사대금 9억3천여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관급자재 납품업체가 기존 업체를 빼고 A씨와 공급계약을 맺도록 강요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쓰레기 수거 위탁계약 사업자 등에게서 500만∼1천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았다.

엄 군수는 마지막 진술에서 "군민과 가족들에게 송구하다. 불법으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의심받아 참담하지만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엄 군수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년 1월 14일 오전 열린다.

leeki@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