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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이슈] 오미크론 초비상…베이징올림픽 가능할까?

송고시간2021/12/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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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내년 2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제대로 열릴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미중 갈등과 대립에 따른 외교적 보이콧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능가하는 초미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이번 주말까지 오미크론 신규 확진이 1만 명까지 늘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고 유럽 국가들에 이어 홍콩과 일본에서도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특히 오미크론이 미국과 인도, 그리고 중국 등 인구 대국으로 옮겨가면 감염 확산은 더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30일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하면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문제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그동안 코로나19를 강력하게 통제해온 걸 강조하며 철통 방역으로 동계올림픽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뜻대로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이미 다음 달 11∼21일 스위스 루체른에서의 2021 겨울 유니버시아드 대회, 다음 달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국제하키연맹(FIH) 여자 하키 주니어 월드컵도 취소됐습니다.

특히 국경 통제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점을 눈여겨봐야 합니다.

일본은 지난 30일부터 외국인 입국을 전면 제한했고, 홍콩도 아프리카 일부 국가 입국자를 막고 있는데 이런 국경 통제가 확산하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데요.

여기에 미국은 인권 문제 등을 이유로 베이징 올림픽 개·폐회식에 정부나 정치권 인사 등으로 구성된 공식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영국과 호주 등이 가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또한 중국에는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도 30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외교부의 자오리젠 대변인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도 "올림픽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고민은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국경 통제와 철저한 내부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유(有)관중' 올림픽을 하려는 이른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러 여건을 볼 때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델타 변이가 퍼져 무(無)관중으로 개최했던 도쿄올림픽의 전철을 밟거나 일정을 변경시켜야 할 가능성도 작지 않아 보입니다.

인교준 기자 황지원 인턴기자

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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