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55명 확진, 13개 시군서 산발 감염…접종완료 78.5%
송고시간2021-12-01 13:56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30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5명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거제 각 11명, 사천 8명, 김해 7명, 진주·통영 각 5명, 하동 2명, 양산·밀양·창녕·고성·산청·거창 각 1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전체 확진자 중 28명은 가족과 지인, 직장동료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5명은 대구·경기·충남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감염경로는 거제지역 학교 관련 8명, 양산지역 학교 관련 1명, 김해지역 목욕탕 관련 2명, 창원지역 복지센터 관련 3명이다.
그 외 8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5천130명(입원 945명, 퇴원 1만4천124명, 사망 52명)으로 늘었다.
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인구수 대비 백신 1차 접종은 81.6%, 접종완료 78.5%를 기록했다.
b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2/01 13: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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