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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요양시설들 선제검사했더니 4곳서 39명 확진…코호트 격리

송고시간2021-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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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요양시설들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무더기로 나왔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요양시설 환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한 결과 4곳에서 39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이 발생한 시설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고, 바이러스 유입경로 등을 역학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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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8명 확진…1월 24일 IM선교회 125명 이어 두 번째 규모

위중증 환자 전담병상은 나흘째 빈자리 없어

요양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PG)
요양시설 코로나19 집단감염 (PG)

[박은주 제작] 일러스트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지역 요양시설들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무더기로 나왔다.

그러면서 대전지역 하루 신규 확진자 역대 두 번째 기록이 바뀌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요양시설 환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한 결과 4곳에서 39명이 확진됐다.

중구 A요양병원에서 환자 17명과 종사자 6명 등 23명이 확진됐다.

동구 B요양원에서는 종사자 4명이, 동구 C요양원에서는 입소자 6명과 종사자·가족 4명이, 유성구 D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1명과 입소자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60세 이상 시민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이 90%를 훌쩍 넘겼고, 요양시설 환자·종사자 백신접종이 지난 2월부터 이뤄진 만큼 대부분 돌파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이 발생한 시설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고, 바이러스 유입경로 등을 역학 조사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서구 거주 초등생 형제와 아버지가 지난달 29일 확진된 데 이어 이튿날 형제 중 형의 친구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하루 대전에서는 88명이 확진됐다.

이는 지난 1월 24일 IM선교회 125명 집단감염에 이어 지역에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하루 확진자다.

지역 위중증 환자 전담 병상 25개는 나흘째 빈자리가 없다. 환자 가운데 5명은 수도권에서 이송됐다.

대전시는 위중증 환자 전담 병상을 3개 확충하고, 준중증 병상 23개와 중등증 병상 33개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대전지역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상은 333개로 늘어난다.

준중증 병상 설치가 마무리되면 급한 대로 위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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