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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노조 "군산의료원 기형적 임금구조 개선 안하면 파업 돌입"

송고시간2021-11-30 15:01

"군산의료원 임금 체계 전환하라"
"군산의료원 임금 체계 전환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전북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는 30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른 지방의료원과 동일하게 군산의료원의 임금을 공무원 보수 규정에 맞게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원광대학교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했던 군산의료원은 전북도 직영으로 전환된 지 8년이 지났지만, 공무원 보수 규정이 아닌 원광대병원의 임금 체계를 따르고 있다"며 "그렇다 보니 다른 지방의료원에 비해 보수가 적고, 기본급에 보전수당을 더해 겨우 최저임금을 준수하는 기형적 임금 테이블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노사합의에 따라 올해까지 군산의료원 임금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지만, 병원장은 전북도가 승인하지 않았다는 사유를 들어 전환을 거부하고 있다"며 "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한 노동쟁의조정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군산의료원 노동자들은 다음 달 9일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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