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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부푼 부산 관광업계, 확진자 급증·오미크론에 조마조마

송고시간2021-11-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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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기대감에 부풀었던 부산 관광업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변이 바이러스 발생에 다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으로 오랜만에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 관광업계는 모처럼 찾아온 훈풍이 사그라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모습이다.

30일 부산 관광업계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11월 부산지역 특급호텔 객실 점유율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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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11월 예약률,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변수 예의주시

트레블 버블 특수 기대 에어부산 괌 노선 이번 주말 예약률 18%

부산관광공사 야경 투어
부산관광공사 야경 투어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아직 예약률에는 영향은 없지만… 오미크론 변이 발생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기대감에 부풀었던 부산 관광업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변이 바이러스 발생에 다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시행으로 오랜만에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지역 관광업계는 모처럼 찾아온 훈풍이 사그라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모습이다.

30일 부산 관광업계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11월 부산지역 특급호텔 객실 점유율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거의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에 있는 A 호텔 관계자는 "정부가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한 대한민국 숙박대전과 호텔 자체 패키지 상품 등으로 숙박 이용객이 많이 늘어났다"며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늘어나고 변이가 추가로 발생해 조심스럽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특급호텔 관계자도 "11월 한 달만 보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갔다고 볼 수 있다"며 "최근 코로나 상황이 안 좋지만 연말 객실 예약률은 높은 상태이고 아직 기존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에어부산

[에어부산 제공]

트래블 버블로 해외여행객 증가를 기대한 항공업계도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27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여행객 30명이 에어부산 비행기를 타고 괌 여행을 떠났다.

부산-괌 항공노선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

하지만, 부산발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2월 4일 부산-괌 노선 에어부산 비행기 예약률도 18%(40명)에 머물러 있다.

부산관광협회 관계자는 "해외관광에서 괌, 사이판 노선은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이고 일본과 중국 여행이 열려야 관광업계가 살아날 수 있다"며 "전염력이 강한 변종 바이러스가 추가로 발생해 전 세계적인 위드 코로나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 아닌지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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