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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 민사재판 용어 수어집 발간

송고시간2021-11-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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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의 주된 의사소통 수단인 수어(手語)로 민사재판 법률용어를 표현하는 표준 방식이 나왔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30일 민사재판 절차와 실제로 사용되는 문구, 용례, 법률용어 등을 수어로 풀어낸 '민사절차에 관한 법률용어 수어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는 "일부 법률용어의 표준화된 수어 방식이 없거나 청각장애인과 수어통역인이 재판 절차 관련 용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 수어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책자로 인쇄해 청각장애인단체와 수어통역인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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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절차에 관한 법률용어 수어집
민사절차에 관한 법률용어 수어집

[법원행정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청각장애인의 주된 의사소통 수단인 수어(手語)로 민사재판 법률용어를 표현하는 표준 방식이 나왔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30일 민사재판 절차와 실제로 사용되는 문구, 용례, 법률용어 등을 수어로 풀어낸 '민사절차에 관한 법률용어 수어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수어집에는 민사재판 순서에 맞춰 절차와 문구 설명을 수어로 옮긴 표현이 담겼다. 책 속에 실린 사진 외에도 QR코드와 연동된 수어 표현 동영상이 제공돼 정확한 뜻을 알 수 있게 했다.

책자는 법원 전자민원센터 홈페이지(help.scourt.go.kr/nm/min_16/min_16_10/min_16_10_2/index.html)에서 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도 있다.

법원행정처는 "일부 법률용어의 표준화된 수어 방식이 없거나 청각장애인과 수어통역인이 재판 절차 관련 용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 수어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책자로 인쇄해 청각장애인단체와 수어통역인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해 형사절차 수어집을 펴낸 법원행정처는 올해 민사절차 수어집에 이어 내년에는 가사절차 등의 용어를 담은 수어집을 개발해 배포할 예정이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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