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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선대위 불협화음 지적에 "대단히 안타깝고 죄송"

송고시간2021-11-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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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30일 선거대책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데 대해 말을 아끼면서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구성 관련 당 대표와 후보 간 불협화음이 나온다'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선대위 구성을 포함해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께 다가가는 데 있어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을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정책과 인물 혁신에서 국민의힘 모습이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르게 비치고 있는 것 같아 대단히 안타깝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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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께 다가가는데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비판 아프게 받아들여"

예산안 관련 "이재명 한마디면 50조 생겼다 없어졌다…독재당"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30일 선거대책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데 대해 말을 아끼면서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김기현 원내대표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김기현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30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구성 관련 당 대표와 후보 간 불협화음이 나온다'는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원내대표는 "선대위 구성을 포함해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께 다가가는 데 있어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을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정책과 인물 혁신에서 국민의힘 모습이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르게 비치고 있는 것 같아 대단히 안타깝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전날 이 대표가 페이스북에 "그렇다면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긴 데 이어 이날 일정까지 전면 취소하면서 당 안팎에서는 이 대표가 선대위 운영 과정에서 윤 후보 측으로부터 '패싱' 당하면서 사퇴까지 결심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김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해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다. 평론가가 아니기 때문에 팩트(사실)를 가지고 말씀을 드려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후보 측 관계자의 익명 인터뷰가 이 대표를 화나게 한 것 같다'는 질문이 나오자 "핵심 관계자가 누군지 모르겠는데, 저는 얘기를 들은 바 없다. 익명을 통해 이야기하는 게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는 기사인지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발언하는 김기현 원내대표
발언하는 김기현 원내대표

20대 대통령선거 D-100일인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기현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그는 다음달 2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YTN 라디오에서 "정부가 얘기하는 삭감액은 겨우 4조원이 될까 말까인데, 느닷없이 이재명 후보가 50조원을 만들어서 나눠준다고 하면서 민주당이 50조원을 예산안에서 새로 손보자고 한다"며 "이재명이란 사람이 한마디만 하면 50조원이 하루아침에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하는 게 나라인가. 독재당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의힘은 8조∼9조원 삭감을 주장해왔다. 이중 정부 측과 여당이 동의한 삭감 액수는 2조4천억원 정도밖에 안 돼서 예산안 심사 진도를 하나도 못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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