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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대학 밀집 원주 흥업면 '대학 타운' 조성사업 전면 취소

송고시간2021-11-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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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면(面) 지역에 3개 대학이 밀집한 흥업면 일대르 중심으로 추진하던 대학타운 조성 사업이 토지 소유주들의 반발로 전면 취소됐다.

원주시는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한라대,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등 3개 대학이 밀집한 흥업면 일원 자연녹지 7만8천224㎡에 총 44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사업으로 복합타운 건설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3차례 설명회를 통해 도출한 주민 반대 의견을 수렴, 보완해 본격적인 도시개발사업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토지 소유주와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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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 토지 보상가 현실화·민간 개발 요구 등 반발로 무산

원주시청사
원주시청사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면(面) 지역에 3개 대학이 밀집한 흥업면 일대르 중심으로 추진하던 대학타운 조성 사업이 토지 소유주들의 반발로 전면 취소됐다.

원주시는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한라대,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등 3개 대학이 밀집한 흥업면 일원 자연녹지 7만8천224㎡에 총 44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사업으로 복합타운 건설을 추진했다.

지역과 대학을 함께 살리기 위한 대안으로 아파트와 복합타운 건설, 대학생 공동체 연결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 등 지역 경기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기대했다.

그러나 사업 자체를 반대하는 예정지 일대 대다수 토지주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시청 앞과 흥업면 일대에 반대 현수막을 내걸며 사유 재산권 보장과 보상가 현실화, 민간개발 등을 주장하며 사업 철회를 지속해서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3차례 설명회를 통해 도출한 주민 반대 의견을 수렴, 보완해 본격적인 도시개발사업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토지 소유주와의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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