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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편취' 신안 모 염전 운영자 구속(종합)

송고시간2021-11-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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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노동자의 임금을 체불하고 저축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신안의 한 염전 운영자가 구속됐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30일 사기 등 혐의로 염전 운영자 장모(48)씨를 구속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증거인멸 우려 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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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마친 임금체불 염전 운영자
영장실질심사 마친 임금체불 염전 운영자

(목포=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0일 오전 전남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신안의 한 염전 운영자 장모(48) 씨가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21.11.30 iso64@yna.co.kr

(무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수년간 노동자의 임금을 체불하고 저축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신안의 한 염전 운영자가 구속됐다.

전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30일 사기 등 혐의로 염전 운영자 장모(48)씨를 구속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증거인멸 우려 등이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지난 7년여 동안 직원 명의의 신용카드 등을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노동자들 이름으로 부당하게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가족들에게 돈을 송금해주겠다며 노동자들을 속이고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정확한 임금 체불 규모와 대상자를 함께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염전에서 일했던 노동자 11명을 조사하고 염전과 장씨 집 등을 수차례 압수수색했다.

현재까지 감금·폭행 등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진술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부 피해자가 지적장애가 의심돼 전문기관으로부터 진단 검사를 받게 했으며, 지적장애 진단을 받게 되면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 추가 적용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의혹을 밝히기 위해 철저히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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