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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박철규 교수, 결핵·호흡기학회 우수초록상

송고시간2021-11-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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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은 호흡기내과 박철규 교수가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와 제13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항암 방사선 동시 요법과 더발루맙(Durvalumab·면역항암제) 공고요법의 효과 예측을 위한 혈액 기반 생체표지자 분석'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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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박철규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박철규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화순전남대병원은 호흡기내과 박철규 교수가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와 제13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항암 방사선 동시 요법과 더발루맙(Durvalumab·면역항암제) 공고요법의 효과 예측을 위한 혈액 기반 생체표지자 분석'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수술이 불가능한 3기 폐암 환자에게 항암·방사선 동시 요법 종료 후 재조직검사 대신 임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혈액을 이용한 액체 생검을 함으로써 '더발루맙 공고요법'의 치료 반응을 예측했다.

3기 환자들은 그동안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한 뒤 추가 치료를 하지 않고 CT 촬영 등으로 경과를 지켜보며 재발 여부를 확인했다.

면역항암제는 주로 4기 환자들이 방사선 치료 이후 종양 크기가 줄어든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해왔으나 지난 4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돼 3기 환자들도 쓸 수 있게 됐다.

면역항암제 사용 기준은 종양 PD-L1 단백 발현율을 토대로 판단하는데, 종전까지는 항암 치료 시작 때 했던 조직검사 결과로 판단해왔다.

박 교수에 따르면 혈액 검사로 암세포를 찾는 액체 생검 방식으로 PD-L1 단백 발현 정도를 살펴봄으로써 보다 최근의 상태를 기준으로 면역항암제를 사용하고 정확한 효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박 교수는 앞서 '2021 대한폐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최우수 학술논문상을 받았다.

박 교수는 "폐암과 같은 고형암에서도 액체 생검을 통한 (미세) 잔존질환의 진단 및 추적의 중요성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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