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리사이클센터, 부산 취약계층에 세탁기 1천대 기증
송고시간2021-11-29 10:17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후 5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전국리사이클센터와 함께 '아름다운 동행-세탁기 전달식'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리사이클센터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억원 상당의 세탁기 1천대를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생활시설 등에 지원한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시의회 의장, 제정곤 동남권리사이클센터 대표,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가수 김경호, 전 프로농구 선수인 우지원 씨 등 재능기부 연예인이 참석한다.
전국리사이클센터는 가정에서 배출하는 폐가전제품을 무상 수거해 분해·해체·파쇄 작업을 거쳐 재활용 원료로 생산하는 친환경기업으로 전국에 9개 센터를 두고 있다.
수익금 일부를 사회공헌에 사용하는 전국리사이클센터의 세탁기 전달 사업은 2015년 시작해 지금까지 11개 자치단체에 50억원 상당의 세탁기를 지원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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