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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장우진·임종훈 "사상 첫 결승, 오른 김에 금메달까지!"

송고시간2021-11-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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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26·국군체육부대)과 임종훈(24·KGC인삼공사)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에서 제대로 '사고'를 쳤다.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새 에이스 복식조 도가미 순스케-우다 유키야 조를 3-1로 제압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남자복식 결승에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장우진은 대한탁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매 순간 어려움이 많았으나, 부담감을 떨쳐내고 즐기면서 경기를 치렀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팬들의 응원에 금메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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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하는 임종훈과 장우진
인터뷰 임하는 임종훈과 장우진

[대한탁구협회 제공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사상 첫 결승에 올라온 만큼, 금메달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장우진(26·국군체육부대)과 임종훈(24·KGC인삼공사)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에서 제대로 '사고'를 쳤다.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새 에이스 복식조 도가미 순스케-우다 유키야 조를 3-1로 제압하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남자복식 결승에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임종훈(왼쪽)과 장우진
임종훈(왼쪽)과 장우진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우진은 대한탁구협회와의 인터뷰에서 "매 순간 어려움이 많았으나, 부담감을 떨쳐내고 즐기면서 경기를 치렀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팬들의 응원에 금메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홍콩과의 8강전(3-1 승)과 이번 준결승에서 모두 첫 게임을 내준 뒤 내리 세 게임을 따내 역전승했다.

임종훈은 "지금까지 우진이 형과 여러 경기를 치르면서 승기를 빼앗기면서 경기를 시작한 적이 별로 없었다"면서 "1게임부터 내줘 당황했는데, 결국 이겨내면서 승리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장우진(왼쪽)과 임종훈
장우진(왼쪽)과 임종훈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 상대는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중국의 린가오위안-량징쿤 조를 3-0으로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킨 31위 크리스티안 카를손-마티아스 팔크 조(스웨덴)다.

카를손-팔크 조는 8강에서도 중국의 판전둥-왕추친 조(랭킹 없음)를 3-2로 제압했다.

최강 중국을 두 번이나 꺾고 올라온 카를손-팔크 조의 사기는 우주를 찌를 기세다.'

게다가 카를손-팔크 조는 한국 복식조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응원하는 교민들
응원하는 교민들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종훈은 "상대가 기세는 우리보다 좋겠지만, 큰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기억은 우리가 더 많다"면서 "상대의 변칙적인 플레이에 잘 대처해서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응원해주시고 밥까지 챙겨주신 한국 교민들 덕에 현지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면서 "교민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우진은 "금메달을 의식하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면서 "새벽에 경기 중계를 봐주시는 팬들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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