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39명 확진…위중증 병상 가동률 87.5%
송고시간2021-11-27 08:38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지난 2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추가 발생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청주 15명, 충주 6명, 음성 5명, 제천 4명, 단양 3명, 옥천 2명, 증평·진천·괴산·영동 각 1명이다.
이 가운데 26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감염 사례다. 나머지 13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39명 중 53.8%인 21명은 돌파감염 사례다.
전체 병상 가동률은 64.5%(678개 중 437개 사용)이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87.5%이다. 32개 병상 중 28개가 사용 중인데, 이 가운데 충북 7명, 타시도 21명이다.
청주에서는 요양시설 종사자 1명이, 전날 의사가 확진된 의료기관에서 응급구조사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지역 대학 관련 1명(누적 9명), 대안학교 관련 2명(〃 1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충주 자동차 부품회사 관련 3명(〃 8명), 증평 교회 관련 2명(〃 20명), 제천 초등학교 관련 1명(〃 15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충북 누적 확진자는 8천728명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대상자(159만1천9명)의 81.4%인 129만4천758명이다. 이상 반응은 9천527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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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27 08: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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