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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기다리다…보건소 직원 욕하고 멱살잡은 50대

송고시간2021-11-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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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고 기다리다 선별진료소에서 난동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신고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가 전날 오후 1시께 서울 구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안내 직원 B씨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화를 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자 수가 폭증하면서 업무가 가중된 보건소 직원들이 각종 민원에도 시달리고 있는 씁쓸한 현실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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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선별진료소
북적이는 선별진료소

11월 24일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고 기다리다 선별진료소에서 난동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신고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가 전날 오후 1시께 서울 구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자 안내 직원 B씨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화를 냈다.

다른 직원 C씨가 이를 말리자 A씨는 C씨의 멱살을 잡으며 거칠게 항의했고, C씨 역시 화를 참지 못해 A씨를 주먹으로 한 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잠시 정신을 잃은 A씨는 119구급차량을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두 사람을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검사자 수가 폭증하면서 업무가 가중된 보건소 직원들이 각종 민원에도 시달리고 있는 씁쓸한 현실을 보여준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국의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된 검사 건수는 총 20만4천536건으로, 1주일 전인 18일(16만6천209건)보다 4만여 건 많았다.

rbqls12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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