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공영형 사립학교로 충암고 선정…4년간 12억원 지원
송고시간2021-11-28 09:00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서울 첫 공영형 사립학교로 충암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충암고가 다음 달 1일부터 공영형 사립학교로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
공영형 사립학교는 학교법인 임원 정수의 일부를 교육청 추천 임원으로 선임하는 대신 교육청으로부터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충암고는 이사회 전체 이사의 3분의 1 이상 2분의 1 미만과 감사 1명을 서울시교육청 추천 이사로 구성하게 된다.
앞으로 4년간 공영형 사립학교 추진 과제를 수행하며 연간 3억원(환경개선비 2억 5천만원, 특색사업비 5천만원)씩 4년간 총 12억원을 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연차별 운영 성과 평가를 통해 시정·지도를 받고 2년 후 중간 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 여부 등이 결정된다.
dy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28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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