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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 지역 최초 '현장 대응력 강화' 토론회

송고시간2021-11-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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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흉기 난동 사건의 경찰 현장 대응에 대한 비판이 제기돼 광주에서도 일선 경찰서 단위 첫 현장 직원 토론회가 열렸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관서 4층 공간마루에서 현장 대응부서 경찰관, 일반 부서 직원, 직장협의회장 등 모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응능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전자 경봉(스턴 기능이 탑재된 삼단봉)의 보급이 필요하다", "흉악범 현장 대치 시 장구 사용 요건을 완화하고, 공권력 강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등 열악한 경찰 장구 개선 의견이나 물리력 행사 요건 개선점 등을 의견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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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찰 부실 대응 계기로 마련…경찰 장구 개선 등 제시

광주 북부경찰서, 현장대응능력 강화 토론회
광주 북부경찰서, 현장대응능력 강화 토론회

[광주 북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인천 흉기 난동 사건의 경찰 현장 대응에 대한 비판이 제기돼 광주에서도 일선 경찰서 단위 첫 현장 직원 토론회가 열렸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관서 4층 공간마루에서 현장 대응부서 경찰관, 일반 부서 직원, 직장협의회장 등 모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응능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서 토론회가 시작됐지만, 참석자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들과 제안이 쏟아지면서 당초 예상 시간 1시간을 훌쩍 넘겨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손쉽게 제압할 수 있는 전자 경봉(스턴 기능이 탑재된 삼단봉)의 보급이 필요하다", "흉악범 현장 대치 시 장구 사용 요건을 완화하고, 공권력 강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등 열악한 경찰 장구 개선 의견이나 물리력 행사 요건 개선점 등을 의견으로 제시했다.

북부경찰서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방안들을 토대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경찰관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자체 시책을 단계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정재윤 광주북부경찰서장은 "원칙을 지키며 업무를 수행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공권력 집행이 필요할 때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에 상정된 안건과 시스템 개선에 관련된 건의 사항은 본청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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