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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 사임…"배우자 건강 악화"

송고시간2021-11-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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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문혜정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문혜정 대표가 간암 투병 중인 남편에게 간 이식을 해주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표이사직을 계속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사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남편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해 응급상황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하루하루 진행되는 검사와 치료 중인 환자를 챙기느라 주변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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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문혜정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서울시보도자료제공]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문혜정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문혜정 대표가 간암 투병 중인 남편에게 간 이식을 해주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표이사직을 계속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사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혜정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일련의 사정을 상세히 전하며 "갑작스럽게 사직을 결정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남편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해 응급상황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하루하루 진행되는 검사와 치료 중인 환자를 챙기느라 주변을 돌볼 겨를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더는 시민과 재단에 누를 끼치면 안 되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오세훈 시장이 지난달 임명한 문 대표는 방송인 출신으로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작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다.

문 대표는 취임 후인 이달 초 진행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간병을 이유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의원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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