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부산항 저속운항 선박에 인센티브…대기오염 35% 줄인다

송고시간2021-11-26 11:37

beta

부산항만공사는 선박저속운항(VSR)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까지 항만 대기오염물질을 35.8% 감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김춘현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은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이 항만 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자동검증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청 절차가 쉬워진 만큼 더 많은 선사의 참여를 유도해 깨끗한 항만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3천t급 이상 컨테이너선 등 항만시설사용료 10% 추가 감면

부산항 선박 저속운항 대상 해역
부산항 선박 저속운항 대상 해역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선박저속운항(VSR)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까지 항만 대기오염물질을 35.8% 감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선박이 부산항에 입항하기 전 일정 수역에서 부두까지 약 12노트 속도로 저속 운항하면 항만시설사용료를 일부 감면해 주는 제도로 2019년 12월 도입됐다.

대상 선박은 부산항 입항 선박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3천t급 이상 컨테이너선, 세미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이다.

저속운항 구간은 북항 오륙도 등대, 감천항 생도등표, 신항 가덕도 등대를 기준으로 20해리다.

올해는 고객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신청 절차 등을 단축함으로써 참여 선박이 늘었다.

그 덕에 부산항 미세먼지 감소 비율은 지난해와 비교해 약 10%포인트 높아졌다.

부산항만공사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인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저속운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선박에 대해 기존 사용료 감면액에 10%를 추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춘현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은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이 항만 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자동검증 프로그램 운영으로 신청 절차가 쉬워진 만큼 더 많은 선사의 참여를 유도해 깨끗한 항만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