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대구 아파트값 내림세 '뚜렷'…매매가격지수 2주째 하락

송고시간2021-11-26 10:52

beta

대구 아파트값이 내림세로 돌아서는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4주 차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2%로 나타났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며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한 수성구가 2주째 보합세를 보여 상승을 마감하고 내림세로 돌아설지 관심을 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수성구는 2주째 보합…상승 마감 여부에 관심

대구 아파트
대구 아파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 아파트값이 내림세로 돌아서는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4주 차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2%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셋째 주 0.01% 변동률로 시작해 17개월여간 이어온 상승세가 이달 둘째 주에 멈춘 데 이어 셋째 주 -0.02%, 넷째 주 -0.02% 등 2주째 하락했다.

중구·동구·달서구 -0.04%, 서구 -0.03%, 남구·북구 -0.01% 등 대부분 지역이 내렸고 수성구·달성군은 변동이 없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매주 0.3∼0.4%씩 '미친 상승'을 지속한 시기를 생각해보면 격세지감이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며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한 수성구가 2주째 보합세를 보여 상승을 마감하고 내림세로 돌아설지 관심을 끈다.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촬영 이재혁]

업계는 아파트값이 내림세로 돌아선 것에 대해 대출 규제와 함께 공급 물량 급증으로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본다.

대구에는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만 해도 130곳에 달해 '대구 전역이 공사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대부분 골조 공사 중이고 터파기하는 곳도 적지 않은데 내년 여름까지 1만∼2만 가구 입주 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구는 사실상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부동산 투자 심리가 꺾이는 데 반해 공급 물량은 일시적으로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ij@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