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EU, 북한 여객기 역내운항 11년 연속 제한…'안전기준 미달'

송고시간2021-11-26 07:28

beta

유럽연합(EU)이 북한 '국가항공'(구 고려항공) 여객기의 역내 운항을 안전기준 미달 이유로 11년 연속 제한하기로 했다.

26일 EU 집행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EU 항공 안전 목록'에 따르면 집행위는 북한 국가항공이 보유한 러시아제 TU-204 기종 여객기 2대를 제외한 나머지 여객기의 역내 운항을 금지하기로 했다.

EU 집행위가 매년 국제 안전기준에 따라 운항을 전면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항공사를 지정하는 데 따른 조처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북한 고려항공 수송기
북한 고려항공 수송기

지난 2019년 4월 23일 북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 활주로 위로 북한 고려항공 수송기가 착륙하고 있다. 2019.4.23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유럽연합(EU)이 북한 '국가항공'(구 고려항공) 여객기의 역내 운항을 안전기준 미달 이유로 11년 연속 제한하기로 했다.

26일 EU 집행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EU 항공 안전 목록'에 따르면 집행위는 북한 국가항공이 보유한 러시아제 TU-204 기종 여객기 2대를 제외한 나머지 여객기의 역내 운항을 금지하기로 했다.

EU 집행위가 매년 국제 안전기준에 따라 운항을 전면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항공사를 지정하는 데 따른 조처다.

북한 국가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EU 내 운항이 전면 금지됐다가 2010년 러시아제 TU-204 기종을 도입한 뒤로는 이를 제외한 모든 여객기를 금지하는 '운항 제한' 대상으로 조정됐다.

올해 EU 집행위는 아프가니스탄과 수단,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등 15개국의 항공사 90곳과 개별 항공사 7곳 등 총 97개 항공사의 운항을 전면 금지했고, 북한 국가항공과 이란 이란항공은 '운항 제한' 대상으로 지목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 9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고려항공총국'의 명칭을 '국가항공총국'으로 변경하는 결정을 채택했다.

on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