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불법 개 농장 철거 완료
송고시간2021-11-25 17:59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별내동 야산에서 불법 운영되던 개 농장 1곳을 철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농장은 2007년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훼손하고 개 40여 마리를 불법으로 사육했으며 도축장도 함께 운영했다.
이로 인해 이곳에서 발생한 폐수와 악취 등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남양주시는 농장주를 설득해 자진 철수시킨 뒤 정비에 나섰다.
지난 6월 사육하던 개들을 동물단체로 옮긴 데 이어 최근 1급 발암물질이 포함된 석면슬레이트 지붕 등 시설 철거까지 마무리했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25 17: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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