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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진폐전문요양병동서 집단감염…관련 확진자 18명(종합)

송고시간2021-11-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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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의 한 진폐전문요양병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5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에서 확진자 23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진폐병동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시가 해당 병원 입원환자와 종사자 등 253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시행한 결과 입원환자 11명, 보호자(간병인) 7명 등 18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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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문경의 한 진폐전문요양병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5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에서 확진자 23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진폐병동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진폐병동에서 환자를 병간호하던 가족이 타지역에서 확진됐음을 통보받았다. 시가 해당 병원 입원환자와 종사자 등 253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시행한 결과 입원환자 11명, 보호자(간병인) 7명 등 18명이 확진됐다.

진폐병동 관련 확진자는 연령별로 60대 2명, 70대 9명, 80대 7명이다. 이들은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집단감염 발생 진폐병동을 코호트 격리하고 확진자 건강 상태를 분류해 경북도 지정 전담병원으로 이송하기로 했다.

병원 내 입원환자는 공간을 확보해 분산 배치하며 의료진 방역을 강화한다.

또 진폐병동 본원 입원환자, 종사자 등 1천 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시행하고, 보건소에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오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밖에 확진자는 초등학교 관련 4명, 기타 1명이다.

전날 모 초등학교 학생 1명과 가족 1명이 전날 확진돼 학생 40명을 포함한 72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학생 1명, 학부모 1명, 통학차량 운전기사 1명, 통학차량 도우미 1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시는 확진자 발생 학교의 학생 등교를 전면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것을 고려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를 일시 증단하도록 했다.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을 총동원해 질병관리청, 경북도와 함께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고윤환 시장은 "지금은 김장철이고 연말연시 등 각종 단체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가급적 가족·단체 간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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