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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세계탁구 단식 2회전 탈락…전지희·서효원 3회전 진출(종합)

송고시간2021-11-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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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의 미래' 신유빈(71위·대한항공)의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도전이 2경기 만에 끝났다.

신유빈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둘째 날 여자단식 2회전(64강)에서 사라 드뉘트(79위·룩셈부르크)와 풀세트 접전 끝에 3-4(11-13 8-11 11-5 7-11 11-7 11-2 9-11)로 아깝게 졌다.

10월 끝난 아시아선수권에서 단식 은메달을 따낸 신유빈은 메이저 두 대회 연속 단식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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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여자복식·혼합복식서 메달 도전 이어가

아쉬워하는 신유빈
아쉬워하는 신유빈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여자탁구의 미래' 신유빈(71위·대한항공)의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도전이 2경기 만에 끝났다.

신유빈은 2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2021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 둘째 날 여자단식 2회전(64강)에서 사라 드뉘트(79위·룩셈부르크)와 풀세트 접전 끝에 3-4(11-13 8-11 11-5 7-11 11-7 11-2 9-11)로 아깝게 졌다.

신유빈
신유빈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월 끝난 아시아선수권에서 단식 은메달을 따낸 신유빈은 메이저 두 대회 연속 단식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열일곱살 신유빈은 자신보다 열두 살 많은 드뉘트에게 고전했다.

신유빈은 두 차례 듀스 끝에 1게임을 내준 뒤 계속 끌려다녔다.

1게임 10-8로 앞선 상황 신유빈의 공이 연속으로 테이블 밖으로 벗어나 동점을 내준 게 아쉬웠다.

힘들어하는 신유빈
힘들어하는 신유빈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전의 흐름은 게임점수 1-3으로 뒤진 채 맞은 5게임에 찾아왔다.

신유빈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드뉘트를 압박해 연달아 포인트를 따냈다. 특유의 '삐약' 기합소리도 점점 커졌다.

6게임에서는 11-2로 드뉘트를 압도, 승부를 풀세트로 끌고 갔다.

신유빈은 7게임 막판 9-7까지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드뉘트의 뒷심에 연달아 넉 점을 내주며 패배를 확정했다.

신유빈의 도전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이어진다.

전지희
전지희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지희(포스코에너지)와 짝을 지어 나서는 여자복식에서는 시드 배정을 받아 2회전(32강)에 올라있고, 조대성(삼성생명)과 함께하는 혼합복식에서는 전날 1회전에서 승리해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앞선 경기에서는 시드 배정을 받아 2회전에 직행한 전지희(14위·포스코에너지)가 유에 우(44위·미국)를 4-0(11-3 11-1 11-2 11-7)으로 완파하고 3회전에 올랐다.

루마니아 탁구 스타 쇠츠
루마니아 탁구 스타 쇠츠

[EPA=연합뉴스]

전지희의 다음 상대는 화려한 외모로 유명한 베르나데트 쇠츠(24위·루마니아)다.

전지희는 2017년 타이베이 유니버시아드 단체전과 단식에서 쇠츠와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이긴 바 있다.

쇠츠를 이기면 16강전에서 일본의 베테랑 이시카와 가스미(9위)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서효원
서효원

[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효원(22위·한국마사회)도 크리스티나 칼베리(174위·스웨덴)를 4-0(16-14 11-5 11-7 11-6)으로 돌려세우고 3회전에 올랐다.

최효주(63위·삼성생명)와 이시온(105위·삼성생명)은 나란히 중국 선수에게 져 2회전 탈락했다.

최효주는 왕만위(4위)에게 0-4(6-11 7-11 4-11 4-11)로, 이시온은 왕이디(10위)에게 0-4(11-13 4-11 7-11 9-11)로 졌다.

최효주와 이시온은 그러나 짝(91위)을 이뤄 나선 여자복식에서는 레일라 올리베이라-지에니 샤오 조(281위·포르투갈)를 제압하고 2회전에 올랐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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