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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왕세제 9년 만에 터키 방문…에르도안과 회담

송고시간2021-11-25 00:57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오른쪽)과 무함마드 UAE 왕세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오른쪽)과 무함마드 UAE 왕세제

[터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터키를 방문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와 회담했다.

무함마드 왕세제는 2014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부다비 국왕이자 UAE 대통령인 할리파 빈 자예드 알나흐얀을 대신해 사실상 UAE 수반 역할을 맡고 있으며, 2012년 이후 9년 만에 터키를 방문했다.

터키 대통령실은 성명을 내고 두 정상이 양국 관계와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정상이 무역·에너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은 터키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양측이 에너지 및 기술 투자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터키와 UAE는 리비아 내전에서 서로 반대 세력을 지지하는 등 중동·아프리카 지역 현안을 두고 이견을 보여왔으나, 최근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9월 무함마드 왕세제와 통화하고 관계 개선 의지를 강조했으며, 무함마드 왕세제의 터키 방문도 에르도안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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