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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데이트 폭력, 모두 망가뜨리는 중범죄…특별대책 강구"

송고시간2021-11-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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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4일 최근 발생한 데이트 폭력 사건과 관련해 "피해 예방, 피해자 보호, 가중처벌 등 여성 안전을 위한 특별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젯밤 양주시에서 최근 발생한 데이트폭력 피해자 유가족과 간담회를 가졌다. 창졸간에 가버린 외동딸을 가슴에 묻은 두 분 부모님의 고통을 헤아릴 길이 없었다"면서 "데이트 폭력은 모두를 불행에 빠뜨리고 처참히 망가뜨리는 중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트폭력은 증가할 뿐만 아니라 더 흉포화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등 사전방지조치와 가해행위에 대한 가중처벌은 물론 피해자 보호를 위한 특별한 조치가 검토돼야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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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가 가해자 변호 사실 거론하며 "유가족들에 위로·사과"

이재명, 핵심 당직자 일괄사퇴 관련 질의응답
이재명, 핵심 당직자 일괄사퇴 관련 질의응답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핵심 당직자 일괄 사퇴와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1.24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4일 최근 발생한 데이트 폭력 사건과 관련해 "피해 예방, 피해자 보호, 가중처벌 등 여성 안전을 위한 특별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젯밤 양주시에서 최근 발생한 데이트폭력 피해자 유가족과 간담회를 가졌다. 창졸간에 가버린 외동딸을 가슴에 묻은 두 분 부모님의 고통을 헤아릴 길이 없었다"면서 "데이트 폭력은 모두를 불행에 빠뜨리고 처참히 망가뜨리는 중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트폭력은 증가할 뿐만 아니라 더 흉포화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등 사전방지조치와 가해행위에 대한 가중처벌은 물론 피해자 보호를 위한 특별한 조치가 검토돼야 한다"고 적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제 일가 중 일인이 과거 데이트폭력 중범죄를 저질렀는데, 그 가족들이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돼 일가 중 유일한 변호사인 제가 변론을 맡을 수밖에 없었다"며 "이미 정치인이 된 후여서 많이 망설여졌지만, 회피가 쉽지 않았다"고 썼다.

그는 "그 사건의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게도 이 사건은 평생 지우지 못할 고통스러운 기억이다. 어떤 말로도 피해자와 유족들의 상처가 아물지 않을 것"이라고 사죄했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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