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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중·대북 대응 거론하며 한미일 협력 중요성 강조

송고시간2021-11-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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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최근 '독도 몽니'를 부리며 한미일 차관 공동회견에 불참한 가운데 미 국무부가 대중·대북 대응을 거론하며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일본의 회견 불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과 북한, 기후변화, 경제적 번영 등을 공동의 이익이 걸린 분야로 제시했다.

대중·대북 대응 등에 있어 한미일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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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브리핑서 일본의 한미일 차관 공동회견 불참 입장 질문에 답변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일본이 최근 '독도 몽니'를 부리며 한미일 차관 공동회견에 불참한 가운데 미 국무부가 대중·대북 대응을 거론하며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일본의 회견 불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과 북한, 기후변화, 경제적 번영 등을 공동의 이익이 걸린 분야로 제시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깊은 3자 관계를 갖고 있다면 성취하려는 모든 것들에 있어 더 성공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은 미국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할 때 쓰는 용어다. 대중·대북 대응 등에 있어 한미일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3자 회담은 아주 건설적이었고 3국이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의 우려 분야를 논의하며 공통의 목표를 논의할 기회이자 좋은 만남이었다"고 덧붙였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을 뿐 일본의 회견 불참에 대한 미국의 직접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한미일 외교차관은 지난 17일 워싱턴DC에서 회담한 뒤 공동회견을 하기로 했으나 일본이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문제 삼으며 회견에 불참,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혼자 회견에 나서는 상황이 벌어졌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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