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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항소심…변론 마무리 예상

송고시간2021-11-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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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90)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이 오는 29일 열린다.

광주지법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1부(김재근 부장판사) 심리로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항소심 공판기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변론을 마무리하고 구형 절차까지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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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서 나오는 전두환
법원서 나오는 전두환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군부의 헬기 사격 사실을 부정하며 목격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8월 9일 오후 항소심 재판에 출석한 후 광주지방법원을 떠나고 있다. 2021.8.9 pch80@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두환(90) 전 대통령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항소심 재판이 오는 29일 열린다.

광주지법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1부(김재근 부장판사) 심리로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사건 항소심 공판기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전씨는 재판부로부터 불출석 허가를 받아 이날도 출석하지 않는다.

재판부는 이날 변론을 마무리하고 구형 절차까지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연말을 전후해 항소심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은 법정 질서 유지를 위해 방청권 소지자만 방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번에도 우선 배정 방청석을 38석, 일반방청석을 33석으로 축소했다.

방청권은 재판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법정 앞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전씨는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가리켜 '신부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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