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북항 1·2부두 대체
송고시간2021-11-22 14:58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를 발주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사는 재개발사업으로 폐쇄된 부산항 북항 1부두 및 2부두 일반화물 대체 처리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총공사비는 895억원이다.
40개월간 진행 예정인 부두 확장공사가 끝나면 2만t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선석과 배후부지 2만8천600㎡가 조성된다.
연간 87만RT(Revenue Ton·선박운임t으로 선주가 부피나 무게 중 유리한 것을 적용) 규모의 일반화물 처리능력 시설을 추가로 확보하는 셈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는 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를 거쳐 경영상태 및 공사 이행 능력 등을 평가한 후 종합심사 낙찰제로 시공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22 14: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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