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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오세요" 역사 속 사라진 당진 '천의 5일장' 24일 재현

송고시간2021-11-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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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충남 당진시 정미면 천의장터에서 30년 전 역사 속으로 사라진 '천의 5일장'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정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미면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해 전통 5일장을 재현, 지역농산물을 판매하고 주막 운영, 각설이공연 등 눈과 입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이원석 정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운영위원장은 "과거 해상 운반 수단이 오가며 번성했던 천의장터가 초라하게 변해 안타까웠다"며 "시민들이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일일 장터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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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이공연·지역농산물 판매, 수익금 이웃돕기에 사용

(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오는 24일 충남 당진시 정미면 천의장터에서 30년 전 역사 속으로 사라진 '천의 5일장'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당진'천의 5일장' 재현 행사 포스터
당진'천의 5일장' 재현 행사 포스터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미면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해 전통 5일장을 재현, 지역농산물을 판매하고 주막 운영, 각설이공연 등 눈과 입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천의장터는 1919년 4월 4일 대호지면사무소를 시작으로 태극기를 든 주민 1천여 명이 만세운동을 외친 당진지역 최대 규모 독립운동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구한말부터 매월 4일과 9일 장이 서던 천의장터는 1970년대 후반 들어 쇠퇴했으며, 1980년대부터는 기능을 잃어 현재는 빈 상가만 남은 상태다.

행사를 주최하는 이원석 정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운영위원장은 "과거 해상 운반 수단이 오가며 번성했던 천의장터가 초라하게 변해 안타까웠다"며 "시민들이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일일 장터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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