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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상동면 조선 백자가마터 확인…민수용 백자 쏟아져

송고시간2021-11-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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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상동면 묵방리에서 조선시대 대규모 요업단지에 속한 백자가마 1기, 폐기장 2곳 흔적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장문화재 전문 조사기관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발굴 조사에 나서 백자가마 1기, 폐기장 2곳을 확인했다.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은 백자 종류와 생김새가 단순하고 특수용도 백자가 출토되지 않은 점을 근거로 이곳에서 민수용 백자를 대량생산했을 것으로 결론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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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3일 현장에서 발굴성과 공개

김해 상동면 묵방리 백자가마터에서 나온 백자 파편들
김해 상동면 묵방리 백자가마터에서 나온 백자 파편들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상동면 묵방리에서 조선시대 대규모 요업단지에 속한 백자가마 1기, 폐기장 2곳 흔적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문화재청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으로 묵방리 백자가마터를 조사했다.

매장문화재 전문 조사기관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발굴 조사에 나서 백자가마 1기, 폐기장 2곳을 확인했다.

두 기관은 발굴 결과를 근거로 묵방리 백자가마터가 조선시대 상동면 일대에 있었던 대규모 요업단지 '감물야촌'(甘勿也村) 일부였을 것으로 추정했다.

시기상으로 백자가마 5곳과 분청자기가마 1곳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김해 상동면 일대에서 가장 늦은 시기인 18세기 전반∼중반 사이 운영된 백자가마, 폐기장인 것으로 판단했다.

김해 상동면 묵방리 백자가마터 유적 조사
김해 상동면 묵방리 백자가마터 유적 조사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마터와 함께 잔, 종지, 접시, 대접, 사발 등 반상기를 중심으로 많은 백자가 나왔다.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은 백자 종류와 생김새가 단순하고 특수용도 백자가 출토되지 않은 점을 근거로 이곳에서 민수용 백자를 대량생산했을 것으로 결론 냈다.

폐기장 2곳은 백자를 만들다 잘못 나온 작품을 버린 것으로 판단했다.

김해시와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 현장에서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한다.

김해 상동면 북방리 백자가마터 출토 유물들
김해 상동면 북방리 백자가마터 출토 유물들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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