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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서도 '재봉쇄 항의' 대규모 시위

송고시간2021-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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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한 조치 재도입에 항의하는 시위가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제한조치 강화와 백신 접종완료·회복·음성 증명서, 백신 접종 의무화 움직임에 항의하며 행진했다.

최근 며칠 사이 유럽 상당수 국가에서는 정부의 제한조치 강화에 항의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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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초 방역 완화했다가 최근 확진자 급증

(브뤼셀 AF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한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2021.11.21 photo@yna.co.kr

(브뤼셀 AF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한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리고 있다. 2021.11.21 photo@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2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한 조치 재도입에 항의하는 시위가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집회에는 경찰 추산 3만5천 명이 모였다.

이들은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제한조치 강화와 백신 접종완료·회복·음성 증명서, 백신 접종 의무화 움직임에 항의하며 행진했다.

시위대는 "자유를 위해 함께"라는 대형 현수막을 들고 "자유, 자유, 자유"라고 외쳤다.

일부 연막탄이나 폭죽을 쓰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눈에 띄는 폭력 행위는 없었다. 벨기에 정부는 올해 여름부터 봉쇄를 서서히 완화했다가 확진자와 입원환자 수가 줄고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자 10월 초 다수 제한 조치를 추가로 완화했다. 그러다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자 백신 증명서 적용 확대, 재택근무 의무화 등 규제를 다시 강화했다.

최근 며칠 사이 유럽 상당수 국가에서는 정부의 제한조치 강화에 항의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20일 헤이그 등에서 시위가 열렸으며 일부 시위대는 자전거 등에 불을 지르거나 경찰에 돌을 던졌다. 이 과정에서 30여 명이 체포됐다. 19일 로테르담에서 열린 시위에서는 폭력 행위가 발생해 경찰의 발포로 3명이 부상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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