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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미세먼지에도 도심 곳곳 민주노총 등 집회 계속

송고시간2021-11-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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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3주차 주말인 20일 대기질이 매우 안 좋은 가운데서도 여러 집회와 시위가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는 이날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농성장을 찾아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약식 집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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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조다운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3주차 주말인 20일 대기질이 매우 안 좋은 가운데서도 여러 집회와 시위가 도심 곳곳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는 이날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인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농성장을 찾아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약식 집회를 했다. 이들은 교육공무직 서울지부의 서울시교육청 농성장을 거쳐 마포역까지 행진하며 비정규직 철폐 등을 촉구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대회에 합류했다.

"공공비정규직 문제 해결하라!"
"공공비정규직 문제 해결하라!"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0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열린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이 공공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1.11.20 pdj6635@yna.co.kr

민주노총은 490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복지수당 차별 해소, 공무직 법제화, 자회사와 민간위탁회사의 직접고용 등을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사부터 수출입은행, 은행로, 산업은행, 국민은행까지 약 1.3km 구간을 행진했다.

이양수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번 정기국회에서조차 우리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절절한 요구를 외면한다면 10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이름으로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을 맞아 성 소수자 권리 증진을 요구하고 트랜스젠더 혐오를 규탄하기 위해 모인 트랜스해방전선 등 19개 단체 3천200여 명이 도심과 강남권에서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에 더해 차량을 몰고 나온 주말 나들이객까지 겹치면서 도심 곳곳에서 교통이 혼잡했다. 서울시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도심 차량 통행속도는 시속 15.5km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세종대로 일대 단체별 행진은 동선을 사전에 조율하는 등 조치가 이뤄져 충돌 등 불미스러운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가스공사 비정규직 정규직화 촉구 결의대회
가스공사 비정규직 정규직화 촉구 결의대회

지난 11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주최로 열린 가스공사 비정규직 정규직화 촉구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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