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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대장동 수사팀, 방역 논란 관계없이 최선 다해야"

송고시간2021-11-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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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은 19일 대장동 의혹 수사팀 총괄 부장검사가 '쪼개기' 회식 비판 속에 교체된 일과 관련해 "방역지침 논란과 관계없이 사건 수사에 법과 원칙에 따라 최선을 다해달라"고 수사팀에 당부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김 총장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경제범죄형사부 유경필 부장검사를 대장동 수사팀에서 배제하고 반부패·강력수사1부 정용환 부장검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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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검찰총장
김오수 검찰총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김오수 검찰총장은 19일 대장동 의혹 수사팀 총괄 부장검사가 '쪼개기' 회식 비판 속에 교체된 일과 관련해 "방역지침 논란과 관계없이 사건 수사에 법과 원칙에 따라 최선을 다해달라"고 수사팀에 당부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김 총장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장은 다만 수사팀이 방역지침을 피하기 위한 '꼼수'를 썼다는 지적과 잇따라 빚어지고 있는 수사 차질 등과 관련한 유감 표명은 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경제범죄형사부 유경필 부장검사를 대장동 수사팀에서 배제하고 반부패·강력수사1부 정용환 부장검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 부장검사를 포함한 전담수사팀 검사와 수사관 등 16명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를 구속한 지난 4일 검찰청 인근의 고깃집에서 단체 회식을 했다.

이들은 8명씩 방을 나눠 자리에 앉는 이른바 '쪼개기' 식으로 방역 당국의 거리두기 규제를 피했다. 일각에서는 수사팀이 식사 후 인근 술집에서 2차 회식을 했다거나, 이정수 중앙지검장에게 회식 참석 인원을 줄여 보고한 사실이 드러나 질책을 받았다는 설도 제기됐다.

회식 이후 수사팀 내에서는 유 부장검사를 포함해 총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무총리실은 논란이 일자 법무부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고 서울중앙지검 사무국도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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