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유현민 기자 기자 페이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다음주 월요일부터 전면 등교를 시작합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약 2년 만의 전면 등교입니다. 1천361명 규모의 '학교 생활방역 지도점검단'이 추가 투입됩니다.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의 국내 점포가 판매한 햄버거에서 2.5cm의 집게벌레가 발견됐습니다. 담당 지방자치단체인 수원 권선구청은 다음 달 초 시정명령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국내에서 다섯쌍둥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1991년생 동갑내기 군인 부부인 육군 17사단 수색대대 김진수 대위와 정보대대 서혜정 대위가 18일 오후 10시께 다섯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국내 다섯쌍둥이 출산은 1987년 이후 34년 만입니다.

숭례문 앞 수식어가 '국보 1호'에서 '국보'로 바뀝니다. 문화재청은 국가지정·국가등록문화재를 표기할 때 표기했던 지정번호를 표기하지 않도록 문화재보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오늘부터 시행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고,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경북은 '나쁨'으로 예상됩니다.

유현민 기자 김지효

hyunmin6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1/19 17: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