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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군입대 시민에 입영지원금 20만원 지급 추진

송고시간2021-11-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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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청년에게 20만원씩 입영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용인시는 시장이 발의한 '용인시 입영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오는 22일 시작되는 제259회 정례회에 상정돼 심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자가 입영통지서 수령 후 3개월 이내 또는 입영 후 3개월 이내에 읍·면·동장에게 신청하면 1인당 20만원의 입영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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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도 시의원 "시민들은 전역지원금을 더 원해" 주장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가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청년에게 20만원씩 입영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용인시는 시장이 발의한 '용인시 입영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오는 22일 시작되는 제259회 정례회에 상정돼 심의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조례안을 보면 지원대상은 지급 신청일 현재 용인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으로, 병역법에 따른 현역병·보충역·대체역·상근예비역으로 입영하는 사람이다.

용인시청사
용인시청사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자가 입영통지서 수령 후 3개월 이내 또는 입영 후 3개월 이내에 읍·면·동장에게 신청하면 1인당 20만원의 입영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도록 했다.

입영지원금 예산은 최근 3년간 입영대상자 현황을 고려해 대상 인원을 6천500명으로 산정하면 연간 1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시 관계자는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시민을 격려하고 시민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높일 수 있도록 입영지원금을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한도 시의원이 시민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며 "시민들은 입영 때보다 전역 때 지원금 지급을 원하고 있으니 전역지원금 지급을 우선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정 의원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용인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의무복무자 지원금을 전역시기에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49.0%)이 입대시기에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12.3%)보다 많았다.

또 전역지원금을 찬성한다는 응답(48.2%)이 입영지원금을 찬성한다는 응답(41.7%)을 앞섰다.

한편 경기 구리시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올해부터 입영지원금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김천시, 성남시, 의정부시 등 전국에서 일부 지자체가 입영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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