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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꽃집 붐비는 '어머니날'…"국가사회발전의 힘 있는 역량"

어머니날 맞아 헌화하는 북한 주민들
어머니날 맞아 헌화하는 북한 주민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16일 전국 각지에서 어머니날을 뜻깊게 맞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북한은 2012년 5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매년 11월 16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하고 기념하고 있다. 사진은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하는 북한 주민들. 2021.11.17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해마다 꽃집과 공연장이 붐비는 북한 어머니날(11월 16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으로 어수선한 올해도 들썩거렸다.

조선중앙TV는 지난 14일부터 어머니날을 맞는 평양과 지방의 다양한 행사와 분위기를 소개하며 이날에 의미를 부여했다.

동평양대극장과 모란봉극장, 평안북도예술극장 등 각지 극장에서는 어머니날을 기념하는 축하 공연이 펼쳐졌고 내각 도시경영성이 운영하는 화초 전시장엔 꽃다발을 사려는 딸과 아들들로 붐볐다.

평양 옥류관을 비롯해 이름난 식당들에서는 어머니날 특식 메뉴를 내놓는가 하면 생산 혁신자·공로자 어머니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또 책방들에서는 어머니날 축하엽서를 판매하고 사진관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찾아온 가족들을 위해 사진 서비스를 했다.

조선중앙TV는 김일성종합대학과 평양산원 등 과학교육과 사회 각 부문에서 핵심으로 활약하는 어머니들을 소개하는데 할애했다.

20일 통일부에 따르면 2012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하면서 제정된 어머니날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북한은 2012년 5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매년 11월 16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했다. 김일성 주석이 1961년 제1차 전국 어머니 대회에서 '자녀 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임무' 연설을 한 날이기도 하다.

어머니날의 제정으로 북한은 해마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북한은 3·8국제부녀절로 지칭)과 함께 두 차례 기혼 여성을 위한 행사를 열고 축하 분위기를 띄운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어머니의 역할에 대해 "혁명과 건설의 당당한 주인이며 국가사회발전의 힘 있는 역량", "자식들과 후대들을 위해 모든 것을 깡그리 바쳐가며 혁명의 기둥감들로, 미래의 주인공들로 키우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북한 "어머니날 맞아 축하장들 새로 나와"
북한 "어머니날 맞아 축하장들 새로 나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어머니날을 맞아 축하장들이 새로 나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북한은 2012년 5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매년 11월 16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했다.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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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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